본문 바로가기
축구

[축구][U-20월드컵] 우크라이나 핵심 공격수 다닐로 시칸

by binzzan 2019. 6. 15.

안녕하세요. 내일 새벽 드디어 U-20 월드컵 결승이 있는 날입니다.  우리나라와 우크라이나 모두 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우크라이나에는 어떤 선수가 있기에 이렇게 잘하는지 찾아보니, 공수에서 실력 있는 선수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이번 대회에서 10골을 넣고, 3골만 내줬습니다. 10골을 선수 3명이 합작했는데요. 이탈리아전 결승골 주인공 불레차가 3골을 터뜨렸습니다. ㄷㄷㄷ 왼쪽 측면을 맡는 그는 발이 빠르고 득점 감각도 좋습니다. 핵심 공격수인 다닐로 시칸(18·마리우폴)은 파나마전 멀티골 등 4골로, 팀 내 최다 득점자입니다. 이강인 선수와 더불어 골든볼 후보로 가장 근접해있는 선수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시칸
[출처] fifa

다닐로 시칸 (Danylo Sikan)

출생 2001년 4월 16일, 우크라이나
신체 185cm, 74kg
소속팀 FC 마리우폴 (FW 공격수, 14)
경력
2019.02~ FC 마리우폴 (우크라이나) 임대 
2019 FIFA U-20 월드컵 우크라이나 대표 
FC 샤흐타르 도네츠크 (우크라이나)

다닐로 시칸은 터키 명문팀인 샤흐타르 소속이며 현재는 우크라이나 자국리그에 임대되어 있습니다. 현 U-20 대회에서 4골로 이탈리아의 피나몬티 선수와 함께 득점랭킹 공동 2위에 랭크되어 있으며 이탈리아 우크라이나 각각 결승전과 3,4 위전 2경기씩 남아있기 때문에 두 선수 중 골을 기록하는 선수가 단독 2위에 올라설 가능성이 높습니다.

※ 우크라이나 참고 사항

5-4-1포메이션을 주로 쓰는 우크라이나는 수비를 탄탄하게 한 뒤 역습에 나서는 전술로 이번 대회 무패 행진(5승1무) 중입니다. 다만 우크라이나는 무패 행진을 이어왔지 수수 포포프가 이탈리아전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결승전에 나올 수 없게 됐습니다. 수비의 핵이자 골 넣는 수비수로서 역할을 해온 포포프의 부재는 한국에는 호재입니다. 

골키퍼 안드리 루닌(20·레가네스)도 눈에 띕니다. 1m90㎝ 장신인 그는, 지난해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와 6년 계약을 했으며 현재 스페인 레가네스에서 1년 임대 선수로 뛰고 있습니다. 그는 특히 이번 대회 도중 열린 2020년 유럽축구선수권(유로2020) 예선전 세르비아전에 잠시 차출됐다 돌아왔습니다. 이번 대회에선 8강전을 뺀 5경기에 나와 3골만 허용, 최우수 골키퍼 상을 노리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U20
[출처] 한국일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