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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테니스 라켓, 그립 잡는 방법

by binzzan 2022. 7. 10.
출처 howtoplaytennisvidio

▣ 라켓 그립 : 적당한 그립은 라켓을 계란 쥐듯이 잡았을 때 엄지와 중지가 손가락 마디 하나 정도 겹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손의 크기를 인치 자로 대어 그립의 크기를 측정하는데, 대부분인치를 기준으로 하며, 손의 크기에 따라 인치, 또는 5인치 이상으로 택하면 될 것이다.
무게 : 대체로 50kg 이하의 체중일 경우에는 360g(줄 포함)이하로, 50∼65이하의 체중일 경우는 360∼380g의 사이로, 65kg이상이면 370∼390g 사이를, 체중이 75kg 이상이 되면 400g이 넘는 것도 무방하다
재질 : 과거에는 나무만으로 만들었으나, 그 후 쇠로 된 스틸 라켓이나 알루미늄, 카본, 그래파이트 등으로 다양하게 바뀌어 볼의 스피드를 가하고 있다.
넓이 : 스탠다드에서 미드사이즈(midsize)로, 그리고 면이 아주 넓은 데카 라켓으로 변천
라켓줄을 매는 세기 : 요즈음은 기계로 라켓줄을 매어 쓰기 때문에 전체 라켓줄의 탄력을 거의 일정하게 맬 수가 있다. 대체로 보통 사람은 58 파운드의 무게로 줄을 매는데, 힘이 약하고 컨트롤을 잘하는 사람이면 56파운드 정도로, 힘이 세고 강타 위주의 플레이를 하는 사람은 60파운드 이상으로 매는 것이 좋다
거트 : 양의 창자로 만든다는 시프(sheep) 거트와 나일론 등 합성수지 제품이 있다. 시프 거트는 가장 탄력이 좋고 볼의 회전이 잘 걸리고 감촉이 우수한 제품이지만, 값이 비싸고 습기에 약해 비교적 수명이 짧은 것이 흠이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톱 플레이어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다. 한편 아마추어들에게 대중적이고 무난한 것이 합성수지 제품인데, 이것은 값도 싸고 구하기도 쉬우며 수명 또한 길다



▣ 그립 잡는법
ㅁ 얇은 순서 : 컨티넨탈 <이스턴세미웨스턴<웨스턴br>

이스턴 그립:
라켓을 옆으로 악수하듯이 잡는 방법. 셋째 넷째 다섯째 손가락 세 개로 그립을 단단히 쥐고, 첫째 둘째 손가락은 콘트롤을 하기 위해 부드럽게 쥔다.
주의할 점 - 라켓의 면과 손바락이 평행하게 하는 것. 포핸드 스트로크의 이스턴 그립 - 왼손으로 라켓을 잡고, 라켓면이 지면과 수직이 되게 하고, 오른손 손바닥을 라켓면에 대고, 그대로 라켓 그립까지 밑으로 옮겨 악수하듯이 잡는다.

백핸드 이스턴 그립:
- 왼손으로 라켓을 잡고, 라켓면을 지면과 수직이 되게 하고, 오른손의 손바닥을 라켓의 왼쪽 가장자리에 대고 오른손의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 사이가 나타내는 V자가 라켓의 왼쪽 가장자리에 오게 한다. 그리하여 그대로 오른손을 밑으로 옮겨 라켓 그립으로 손가락을 길게 펴 잡는다.

컨티넬탈 그립:
서비스와 스매싱, 백핸드 스크로크를 할 때 주로 사용되며, 네트 플레이를 주로 하는 선수들이 특히 애용하고 있다. 엄지손가락이 라켓의 뒷면을 받쳐주고 있어서 백핸드 스트로크를 자유스럽게 칠 수 있으며, 발리를 할 때에는 포핸드나 백핸드를 치는데 있어서 그립을 바꾸어 잡지 않아도 되는 이점이 있다.
장점 - 서비스를 할 때 라켓면이 옆으로 세워져 있어 슬라이스 서브를 넣기가 쉬우며, 경우에 따라서 플랫의 강한 서비스도 할 수 있음.
단점 - 포핸드 스트로크나 발리 때에 손바닥에 받혀주는 면이 적어서 스피드 있는 볼에 밀리기 쉬우며, 강한 포핸드를 구사하기 어렵다. 라켓 손잡이의 넓은 면을 첫째손가락과 둘째 손가락 사이로 잡는다. 이 그립은 포핸드와 백핸드 모두 사용할 수 있지만, 강한 손목힘이 필요하므로 초보자에게는 부적당하다. 특징 바운드가 없는 잔디 코트에서 좋다. 일명 잉글리시 그립이라고 하며, 유럽대륙에 많이 보급되었으며, 햄머 그립이라고도 한다. 그라운드 스트로크, 발리, 스매시, 서비스를 할 때 바꾸어 잡지 않는다. 손목이 강한 사람에게 좋다. 볼의 구질은 플랫 슬라이스이다. 각도 있는 타구에 적합하고 바운드가 큰 볼을 강타하는 데는 부적합하며 드라이브 공격에는 약하다.

웨스턴 그립:
정구의 그립과 비슷하며, 잡는 법은 라켓을 지면에 놓고 라켓 그립을 위에서 물건을 집듯이 각자의 기분에 맞게 잡는다. 웨스턴 그립으로 테니스를 할 경우 포핸드와 백핸드를 같은 면으로 쳐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발리에도 적합하지 않으므로 포핸드를 제외하고는 그립을 바꾸어야 한다. 엄지와 인지의 교차점이 라켓을 바로 세웠을 때, 2시 방향에 오가며 라켓면이 지면과 평행이 되도록 잡는 그립 형태이다.
장점 - 포핸드 스트로크를 칠 경우 힘을 넣기에 아주 좋은 방법이고, 게다가 손목은 안정되어 플랫(똑바로)의 라켓을 만들기 쉽다.
단점 - 응용하기 어렵고 리치가 좁아진다. 또한 두꺼운 그립의 대표적인 것으로 톱스핀을 치기 쉬우며 높은 볼을 강타할 때도 위력을 발휘한다. 리치가 좁으며 낮은 볼에 약한 결점도 있다.

세미 웨스턴 그립:
이스턴 그립과 웨스턴 그립의 거의 중간적인 그립. 이스턴 그립으로 쥔 상태에서 라켓면을 지면과 수직으로 세우고 거기에서 페이스가 약간 밑으로 향하도록 시계반대방향으로 조금 돌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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