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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육군 6군단 출신 K리거 김범수

by binzzan 2022. 6. 21.

6/21 데뷔전을 치른 K7 출신 'K-바디' 김범수!! ㄷㄷㄷㄷ

출처 나무위키


김범수 / 00년생 / 윙어 / 172cm, 62kg
이전 소속팀 : K4리그 서울중랑축구단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현역 입대.
본인에게는 현역 입대가 장점이 많았던 것 같다고.

개인정비시간에 기본기 훈련도 많이 연습했다고 함

군 전역 후 K5리그(동두천 원팀FC)에 입단해서 훈련을 받다가
K7리그 동두천씨티즌까지 갔다고.
(팀을 찾으려면 몸을 만들어야 하니 훈련을 많이 했다고 함)

출처 경향신문


21년 6월, K4리그 서울중랑축구단에서 러브콜을 받아 활약.
최근 5월 29일, K4리그 15R 평창유나이티드전에서
1골을 기록함.
2022시즌 총 16경기 1골 1도움. 경기영상 보니까 스피드가 굉장히 빠름 ㄷㄷ 그리고 몇 차례의 테스트를 거쳐
최근 제주유나이티드 R리그 52번이 김범수 선수.
(5월 12일 부산전, 5월 19일 수원삼성전에서 선발로 출전하며 테스트)

그리고 오늘 6월 21일, K리그1 소속 제주유나이티드 입단!

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39&aid=0002168787

“육군 6군단 예하 5기갑여단 출신입니다”

육군 기갑 부대에서 군 생활까지 하고 K리그1 데뷔까지 성공한 제주유나이티드 김범수. 인간 승리의 표본이 아닐까 싶다. 김범수는 데뷔전을 앞두고 긴장을 하면서도 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제주는 21일 오후 7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대구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1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제주는 21일 K4리그(4부) 서울중랑축구단에서 활약한 김범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놀라운 건 공식 발표가 나오자마자 대구FC전에 선발로 투입된 것. 이에 대해 남기일 감독은 “이전부터 주시해왔던 선수다. 몇 번의 검증을 통해 영입을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김범수 입장에선 현재 상황이 얼떨떨할 수밖에 없다. 하부리그에서 뛰다가 K리그1 무대에 입성했는데 이적하자마자 선발 데뷔전까지 치르게 된 것이다. 경기를 앞두고 믹스트존에서 만난 김범수는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다. 이런 기회가 이렇게 빨리 찾아올 줄 몰랐다. 정말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만 든다. 당장은 적응이 먼저다. 오늘 대구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흥미로운 부분이 있다. 김범수는 다른 길을 걸었다. 일반적으로 프로 선수들은 김천상무와 같은 군팀에서 군 생활을 한다. 하지만 김범수는 현역 입대해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 일반 남성의 길을 걸은 것이다. 김범수는 “6군단 예하 5기갑여단 출신이다. 훈련은 개인 정비 시간에 했다. 혼자 나가서 기본기 훈련도 많이 하고 헬스도 꾸준히 했다”라고 설명했다.


https://youtu.be/oKef7xamRj0



7/01 19라운드 데뷔골

[출처] 제주유나이티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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