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알라키 2005 싱글캐스크 13년
쉐리벗 숙성, 59.8도, 핸드필
향) 건자두의 향, 다크초콜릿향이 강하게 나고, 저숙성이라 그런지 부즈가 조금 튄다. 물을 두세방울 떨어뜨려도 부즈는 안죽는다. 약간의 젖은 나무향도 난다.
맛) 엄청 스파이시하다. 입안에서 닿는 곳을 다 건조하게 하는 느낌과 함께 태운 카라멜, 우디함이 강하게 느껴진다.
피니쉬) 건자두와 다크초콜릿의 향, 그리고 다크초콜릿의 씁쓸한 맛이 강하게 남고, 알콜펀치가 좀 있다. 피니쉬에는 건포도향도 많이 느껴진다.
총평) 고도수 자극충들에게는 맛있는 쉐리위스키. 하지만 현재 구할 방법은 미지수... 다크초콜릿맛이 짭짭거릴수록 계속 남는다.
페이스북 위스키러브 그룹에서 공구한 글렌알라키 싱글 캐스크(GlenAllachie Single Cask) 두 종을 수령했다. 공구는 올 2월에 진행된 것이지만 병입 및 통관 작업이 이루어지는데 시간이 걸려 8월 말에 수령하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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